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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LH와 손잡고 2025년까지 100㎹ 규모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보급

그린뉴딜형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업무협약 체결...사업기간 동안 수익·일자리 창출, 온실감스 감축 효과 기대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20-12-10 12:42

지붕형 태양광 설비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지붕형 태양광 설비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해 한국판 뉴딜 정책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10일 LH와 '그린뉴딜형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내년까지 군산·창원 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0메가와트(㎹) 규모의 지붕태양광 구축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025년까지 전국 LH 임대 산단 29개소, 363만 6400㎡(약 110만 평)에 총 사업비 1200억 원을 투자해 100㎹ 규모 지붕태양광을 완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태양광 설비 구축, 전력중개사업, 설비 운영·관리를 맡는다. LH는 보유하고 있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붕태양광 수요를 발굴, 토지 사용을 지원한다.

앞으로 100㎹규모의 지붕태양광이 구축되면 산단 입주기업들은 사업기간인 오는 2045년까지 20년 동안 약 2861억 원, 연 평균 143억 원의 수익을 얻게 되고, 이와 함께 월 3만 6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게 친환경에너지 보급으로 약 343억 원 상당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92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면 "앞으로 군산, 창원 외에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산업단지의 에너지자립과 저탄소 그린 산단으로의 변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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