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1층~최상 31층 38개동 총 42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별로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고운초등학교는 총 86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병설유치원과 영어실 등의 특별실도 갖췄다. 단지 내 관리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 예정이며 단지 앞으로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다.
단지는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디자인했다. 단지 중심부에는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단지에서 마창대교까지의 2~3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