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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 262명 발생... 동대문 소재 지혜병원 관련 확진자가 22명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0-12-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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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2명이 발생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421명이다. 2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 확진자 수가 262명 늘어난 것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이전까지 하루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증가했던 것은 지난달 25일 기록한 212명이었다.

특히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부터 계속해서 세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동대문구 소재 지혜병원 관련 확진자가 22명 증가해 총 23명이 감염됐다. 강남구 소재 콜센터Ⅱ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 17명을 기록했다.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감염돼 총 3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확진자도 6명 늘어 11명을 나타냈다.
또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4명(누적15명) ▲노원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누적 19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시설 3명(누적 181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학원 관련 병원 3명(누적 34명)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명(누적 13명)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관련 2명(누적 33명) ▲동작구 소재 교회 기도처 관련 1명(누적 15명)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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