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신 등에 따르면 그린 NCAP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24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량 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클린에어와 에너지 효율성, 온실가스 배출량 등 세 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10점 만점을 받으며 최고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순수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은 배기관이 없어 배출 가스가 전무하기 때문에 클린에어와 온실가스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코나 일렉트릭의 우수한 주행 성능이 더해져 에너지 효율성까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대차는 그린 NCAP에서 두 번의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코나 일렉트릭 이전 아이오닉(IONIQ) 배터리 전기 버전이 지난해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