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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MF 밀너 부상으로 8번째 이탈…3억3000만 파운드 전력 공백 시름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11-30 00:01

한국시각 29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리버풀 MF 제임스 밀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29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리버풀 MF 제임스 밀너.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리버풀이 위기에 빠지고 있다. 한국시각 29일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브라이튼전(1-1)서 새롭게 전 잉글랜드 대표 MF 제임스 밀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팀의 8번째의 이탈자가 됐다. 이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시장가치로 합계 3억3,000만 파운드(약 약 4,858억2,270만 원)에 달하는 전력이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은 바야흐로 야전병원이 됐다. 지난 10월 에버턴전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필두로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조 고메스 등 최종 공격 라인에서만 3명의 주전이 이탈 중이다.

미드필드에서도 기니 대표 MF 나비 케이타나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잉글랜드 대표 MF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이번 시즌 새로 입단한 스페인 대표 MF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재중이며, 전선에서도 스위스 대표 FW 제르단 샤키리가 대표전에서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포지션마다 선수층에 불안이 생기고 있다.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드필드와 사이드백 포지션을 책임지던 베테랑인 밀너마저 최근브라이튼 전에서 밀너가 햄스트링을 다쳐 도중 교체되면서, 이로써 부상이탈자가 8명으로 늘었다.

축구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마르크트의’ 시장가치로 환산하면 리버풀은 총 3억3,000만 파운드(약 4,858억2,270만 원)어치의 전력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것은 반 다이크로 9,900만 파운드(약 1,457억4,681만 원), 그 뒤를 잇는 것은 알렉산더-아놀드로 7,200만 파운드(약 1,059억9,768만 원)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 프리미어리그 연패를 노리는 리버풀은 매주 부상자가 속출하는 이상 사태에 시달리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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