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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 급여 삭감 칼바람…올 시즌 선수 연봉·보너스 1억7,200만 유로 ‘삭뚝’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11-29 00:13

바르셀로나가 현지시각 28일 이번 시즌 선수 급여와 보너스 등 1억7,200만 유로를 삭감할 계획을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가 현지시각 28일 이번 시즌 선수 급여와 보너스 등 1억7,200만 유로를 삭감할 계획을 발표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부자구단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장기화 직격탄을 맞으며 재정난에 봉착하면서 임금 삭감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클럽은 현지시각 28일 올 시즌 인건비를 총액 1억7,200만 유로(약 2,266억3,752만 원) 이상 삭감하는 급여 삭감 및 보너스 지급 연기가 선수들과의 대략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클럽이 발표한 합의 내용에 따르면 선수들은 이번 시즌의 급여에서 총액 1억2,200만 유로(약 1,607억5,452만 원)를 삭감하기로 했으며, 또 이번 시즌의 성적에 따라 발생하는 보너스 지급을 향후 3년간에 걸쳐서 연기하는 것을 합의해 그 총액은 대략 5,000만 유로(약 658억8,300만 원) 전후로 추산되고 있다.

합의는 향후 수일중에 선수측의 승인을 거쳐 정식 결정이 될 예정이며 “승인되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수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클럽은 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공식전이 중단된 기간의 선수 급여 70%를 삭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이어서 인건비 추가 삭감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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