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초·중·고등학교의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현장 학습비 등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학부모가 부담하기로 결정한 경비를 카드나 은행 계좌 등록 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납입금을 은행 계좌가 아닌 롯데카드로 등록해 매월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금 납부를 위해 매월 스쿨뱅킹 지정계좌의 잔고 관리를 할 필요 없이 등록한 카드로 편리하게 학업 관련 대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롯데카드 신용·체크카드 고객이면 롯데카드 고객센터, 롯데카드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이 청소년 용돈카드인 ‘티니패스 카드’를 발급하면 발급비를 캐시백 해준다.
하나카드도 최근 하나카드 등록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에 결제 수단을 하나카드로 등록 후 결제한 고객에게 월 1회, 최대 3000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용 시 연말까지 최대 9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통해 번거롭던 비용 납부를 쉽고 편리하게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