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달러화의 가치가 3개월 최저치 수준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0.23% 내린 92.02에 거래됐다. 정규장에서는 한때 지난 9월 1일 이후 최저치인 91.927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달러 대비 주요국 화폐 가치는 유로/달러 환율은 0.17% 상승한 1.1914달러에 거래됐으며, 달러/엔 환율은 0.02% 오른 104.46엔으로 보합수준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0.27% 내린 1.107원에 거래됐다.
달러화 가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개발 가능성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 내정 등으로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