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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모바일월드, 잡화유통 키우기 위해 증자추진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기사입력 : 2020-11-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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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전 체인의 강자인 모바일 월드가 산하 잡화유통 체인 박호아싼(Bach Hoa Xanh)의 사업확장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증자를 추진한다. 홍콩상하이은행에서 최대 1억2000만 달러를 추가로 대출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베트남 최대 소매 유통 기업 모바일 월드 주식회사(MWG)가 은행권 대출을 통해 1억2000만달러를 조달하기로 했다. 모바일월드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계열사 증자 및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월드가 홍콩상하이은행(HSBC)에서 2년 상환 예정으로 1억2000만달러를 대출받기로 결정했다. 모바일월드는 이 자금으로 IT기기 유통 계열사의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고, 잡화점 체인 박호아싼(Bach Hoa Xanh)의 자기자본금을 확충하게 된다.

대출기간은 향후 1회에 한해 364일간 상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올해 3분기 말까지 모바일월드의 장단기 금융 부채는 약 13조동으로 올해초 대비 1조2500억동 감소했다. 이중 HSBC 대출은 약 2조1000억동으로 전체 금융부채의 16%를 차지한다.

모바일월드는 지난 13일 열린 주주 모임에서, 9월말 기준으로 IT기기 판매 체인 모바일월드와 전자제품 판매 체인 디엔마이싼(Dien May Xanh), 박호아싼(Bach Hoa Xanh)의 매장수가 각각 962개, 1124개, 1623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한달간 모바일월드, 디엔마이싼, 박호아싼 의 매출 합계는 8조7000억동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0%, 전월인 9월 대비 4% 증가했다.

박호아싼의 실적 증가에 힘입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10월 한달간 박호아싼의 매출은 2조동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한달간 모바일월드와 디엔마이싼의 매출 합계는 약 6조7000억동으로 적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전제품 판매량이 감소하고, 폭우와 홍수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 매장의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사진없는 기자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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