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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백신 '초고속작전팀' 최고책임자 “12월 11일 화이자 백신 첫 접종”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11-23 06:55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가 이르면 12월 11일이나 12일에 첫 번째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서 접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는 22일(현지 시각)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계획에 따르면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백신개발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슬라위는 우선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다음 달 11일부터 미국인들에게 접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다음 달 10일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건을 논의한다.

화이자 백신은 FDA 승인이 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슬라위는 "FDA 승인으로부터 24시간 내에 백신을 접종 장소로 실어나르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면서 "그래서 승인 다음날인 12월 11일이나 12일에 첫 번째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서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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