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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美, 코로나19 재봉쇄 초읽기...입원환자 50% 폭증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11-20 05:17

미국이 코로나 팬데믹을 억제하기 위해 재봉쇄 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이 코로나 팬데믹을 억제하기 위해 재봉쇄 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억제를 위한 재봉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뉴욕 주식시장도 재봉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백신 개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 흐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2주일간 50% 가까이 폭증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쇄도로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재봉쇄에 나서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전역의 재봉쇄를 완강하게 거부한다고 해도 각 주별로 재봉쇄에 나설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19일 현재 미 전역의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7만9000명에 육박한다.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3월 코로나19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낸 뉴욕시는 이날부터 학교 수업을 전면 중단했다.

7일 연속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이 이전에 학교 폐쇄 기준으로 제시했던 3%를 넘어선데 따른 것이다.

뉴욕 뿐 아니라 미 각 지역의 봉쇄 움직임도 가팔라지고 있다.

미시간주는 18일부터 체육관, 고등학교, 대학교, 무대 공연장 등을 폐쇄했다. 폐쇄는 3주간 이어진다.

최근 중서부 지역내 인구대비 코로나19 최대 급증 지역인 미네소타주는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식당, 술집, 체육관, 공연장 등을 20일부터 폐쇄하기로 했다. 다음달 18일까지 폐쇄된다.

미네소타주 동부 지역의 경우 중환자실 병상의 90% 이상이 이미 꽉 찼다.

인근 위스콘신주에서는 18일 현재 중환자실 병상의 90.2%가 사용 중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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