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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한전, 협력중소기업 위한 필리핀 세부발전소 수출상담회 개최

한전 운영 세부화력발전소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소개...발전소의 수요품목과 1:1 매칭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0-11-18 12:24

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 관계자가 17일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 관계자가 17일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한국전력과 함께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협력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한전과 함께 '2020년 KOEN-KEPCO 협업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협력중소기업 15개사의 우수제품 소개자료와 필리핀 세부발전소 설비자료를 상호 사전 공유, 상담가능 품목을 1:1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고 남동발전과 한전이 원격으로 상담스케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부발전소는 지난 2011년 한전이 준공해 경영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로, 발전용량은 200메가와트(㎿) 규모이다.

이 발전소는 한전의 해외 발전사업 중 최초의 상업발전소 형태의 사업이자, 환경친화적인 유동층 석탄화력발전소로 주목을 받았다.
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의 봉쇄조치로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지금,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남동발전은 쿠웨이트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이어서 지난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멕시코무역관과 협력해 중남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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