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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종목] 테슬라 주춤하는 사이 전기 픽업트럭 강자 로즈타운 주가 26% 폭등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11-17 06:23

미국 오하이오 주로드 스 타운에있는 회사 공장에서 2021 년 하반기에 건설을 시작할 전기차 스타트 업의 인듀어런스 픽업 트럭 프로토 타입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오하이오 주로드 스 타운에있는 회사 공장에서 2021 년 하반기에 건설을 시작할 전기차 스타트 업의 인듀어런스 픽업 트럭 프로토 타입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제2의 테슬라’를 노리며 나스닥에 입성한 로즈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 주가가 폭등했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26% 폭등한 2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배터리·전기차·항공기 등을 제작하는 워크호스의 전직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번스가 2019년 GM의 로즈타운 공장을 매입해 설립한 전기 트럭 스타트업이다.

로즈타운의 이날 주가 폭등은 주력 제품은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 생산이 내년에 본궤도에 오르며, 상업용 구매자를 위한 맞춤형 차량 5만 대 생산 예약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 올해 말까지 고용 인원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번스 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모든 면에서 계속해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을 투자 커뮤니티와 미래의 고객에게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즈타운은 “인듀어런스의 인도가 2021년 9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전체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1년 초에 시작되는 40~50대의 새로운 또는 프로토 타입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리오토는 14% 폭등했다. 반면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는 0.14% 떨어졌고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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