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이날 경제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에서 벌여온 소매사업을 아르헨티나의 슈퍼마켓 체인 나르바에스그룹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지난 1995년에 아르헨티나에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종업원 9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92개점포를 운영중이다.
외환선물회사 LCG의 이코노미스트 귀도 로렌조씨는 “아르헨티나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불신을 반영한 것이며 기업의 사업매각과 소유자의 교체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마트는 지난 2018년 브라질사업의 과반수 주식을 매각했으며 현재 칠레와 멕시코사업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