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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녹색환경 기술 아이템 'TED' 코인, 글로벌 거래소 빅원 상장

매연 등 배기가스 추출·정화 유도 장치 'EIDI' 프로젝트 진행
자동차, 선박, 건설 장비, 탱크·장갑차 등 모든 내연기관 장착

디지털뉴스팀

기사입력 : 2020-11-05 18:00

'테드(TED)' 토큰이 5일(한국 시간) 글로벌 거래소 '빅원(BigONE)'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상장했다. 자료=TED이미지 확대보기
'테드(TED)' 토큰이 5일(한국 시간) 글로벌 거래소 '빅원(BigONE)'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상장했다. 자료=TED
녹색환경 기술 아이템과 디지털화폐를 융합시킴으로써, 실생활에 유익한 토큰 시장 생태계를 확충시킨 '테드(TED)' 토큰이 5일(현지 시간) 글로벌 거래소 '빅원(BigONE)'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상장했다.

테드 토큰은 토네이도 원리를 적용한 배기장치(Tornado Exhaust Device)의 이니셜을 딴 'TED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첫 번째 코인이다. 환경 정화 기업 '성광스모그컨트롤(Starlight Smog Control. SSC)'이 연구해 온 내연 기관 연소 효율 개선 및 배기 유도 장치 'EIDI(Exhaust Induction Device For Improvement of Internal combustion)' 기술을 모태로 하고 있다.
EIDI 기술은 매연물질을 필터링 및 재처리해 오던 기존의 상용화된 저감 기술과는 큰 차이가 있다. 'Non-Filter' 방식과 함께 'NOX(질소산화물)' 저감 기술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와 트럭, 버스 등 내연기관의 매연 저감뿐만 아니라 선박, 건설 장비, 발전기, 심지어 군수물품(탱크, 장갑차) 등 유해가스를 배출시키는 모든 기관에 장착이 가능하다.

EIDE는 매연 저감과 출력향상뿐만 아니라, 차량의 진동 및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자료=TED이미지 확대보기
EIDE는 매연 저감과 출력향상뿐만 아니라, 차량의 진동 및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자료=TED

특히 EIDI는 기존 장치의 분해, 탈거, 별도장치, 장착공간 확보, 구조변경 인허가 등이 필요 없고, 장착 후 바로 운행할 수 있어 상용성이 매우 높다. 제품을 장착하고 주행한 운전자들은 대부분 "매연 저감과 출력향상뿐만 아니라, 차량의 진동 및 소음이 크게 줄었다"고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올해 3분기 공공기관 관용차량의 '차량환경정비사업(매연저감장치 무료 설치)'을 통해 EIDI의 우수성이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성광스모그컨트롤은 지난 10월 29일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상장 행사에서 TED 재단 측은 "지구 환경오염을 해소할 수 있는 토종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환경 오염원 개선과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TED의 韓中 동시 상장을 이룬 빅원 코리아 팀은 "지난 반년간의 한국 시장 상장 마케팅에서 TED만큼 강력한 아이템을 장착한 코인은 없었다"며, "향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경우 TED의 상승 동력은 많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글로벌이코노믹 newspape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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