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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고차 진출 선포한 현대차 "옳은 판단일까?"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1-01 12:28

중고차 진출 선포한 현대차 과연 옳은 판단일까?. 사진=글로벌모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중고차 진출 선포한 현대차 "과연 옳은 판단일까?". 사진=글로벌모터즈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중고차 업계의 반발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8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라도 완성차가 반드시 중고차 사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중고차 구매자 70~80%가 거래 관행이나 품질 평가, 가격 부문에서 문제를 많이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고차 매매업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신규 진출과 확장 등이 제한돼 오다 작년 초 지정 기한이 만료됐다.

중고차 업체들은 기한 만료와 함께 대기업과 중견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했지만 동반성장위원회는 작년 11월 부적합 의견을 냈다. 현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결정만 남아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국감에서 상생은 필수지만 대기업 이익 창출엔 비판적인 의견을 고수했다. 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작년 11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문제가 없다며 대기업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민심은 극명하게 갈렸다. 보통 대기업의 시장 진출에 반감을 품었던 국민들도 이번엔 예외를 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대기업 진출을 반기면서 중고차 업계에 실망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영상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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