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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영화 ‘007’ 시리즈 원조 제임스 본드 명배우 숀 코넬리 90세를 일기로 타계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10-31 22:19

한국시각 31일 타계한 영화 ‘007’ 시리즈의 영원한 상징 원조 제임스 본드 숀 코넬리의 생전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31일 타계한 영화 ‘007’ 시리즈의 영원한 상징 원조 제임스 본드 숀 코넬리의 생전 모습.

영화 ‘007’ 시리즈의 원조 제임스 본드 명배우 숀 코넬리가 한국시각 31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숀 코넬리는 이날 오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았으며 가족들이 타계 소식을 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숀 코넬리는 ‘007’ 시리즈 살인번호, 위기일발, 골드핑거, 썬더볼, 두번 산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등 7개의 작품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영화 ‘하이랜더’ ‘더 록’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젠틀맨 리그’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그는 1988년 영화 ‘언터처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또 2000년에는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하지만 숀 코넬리는 2003년 영화 ‘젠틀맨 리그’ 이후 연기를 중단했고, 2007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숀 코넬리는 다이앤 클라이언토와 1962년 결혼했으나 1973년 이혼했다. 이후 1975년 미슐라인 로크브루네와 재혼한 바 있다. 자녀로는 제이슨 코넬리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숀 코넬리는 지난 8월25일 90세 생일을 맞았을 때 제임스 본드 역 후배 피어스 브로스넌이 함께 찍은 ‘투 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숀 코네리 경, 아흔 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007 골드핑거’를 ABC시네마에서 본 것은 1964년, 마침 제가 아일랜드에서 비행기로 막 온 11세 때였습니다. 당신은 내게 본드의 영감을 준 사람”이라고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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