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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3분기 호실적 원동력은 '수퍼세이브 창호'와 'B2C 숍인숍 매장'

3분기 영업익 281억, 전년동기비 13% 증가...시장 예상 상회하는 실적 달성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20-10-30 11:09

LG하우시스가 B2C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대형 가전매장에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이마트-일렉트로마트 죽전점 내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전경. 사진=LG하우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LG하우시스가 B2C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대형 가전매장에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이마트-일렉트로마트 죽전점 내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전경.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B2C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30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709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실적이다.
LG하우시스가 밝힌 LG하우시스 3분기 영업이익 증가의 일등공신은 지난 2015년 출시돼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수준 창호인 '수퍼세이브 창호'이다.

LG하우시스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5'는 고단열 로이유리(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코팅해 열 이동을 최소화한 유리)를 사용해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며 냉·난방비를 40%까지 절감시켜 준다. 또한, 광폭 설계로 차음력을 높여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국내 최초로 이지 오픈(Easy Open) 손잡이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가격 대비 고단열 제품인 수퍼세이브 창호는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건축용 단열재 등과 함게 지난달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면서 친환경 고단열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LG전자 가전제품 매장인 LG베스트샵에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도록 숍인숍 매장 형태로 설치한 'LG지인(Z:IN)' 인테리어 숍인숍 매장의 확대도 수익 성장의 요인으로 꼽았다. 가전제품 수요 고객들을 바닥재나 벽지 등 인테리어 고객으로 유입하면서 B2C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 통했다는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등 대형 유통업체의 가전마트에 'LG지인(Z:IN)' 인테리어 숍인숍 매장을 입점시켜 고객들에게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의 원스톱(One-Stop)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숍이 대형마트 내에 입점돼 있어 방문객과의 상담 건수가 일반 가두매장보다 많을 뿐 아니라, 고객들이 쇼핑과 인테리어 상담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간편 시스템, 인테리어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전제품 선택이 가능한 매칭 시스템 등을 선보여 실제 상담부터 구매까지 직결됐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4분기에도 국내 단열재를 비롯한 B2B 시장은 물론, 바닥재, 벽지 등 B2C 시장까지 인테리어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제품의 품질력을 극대화 해 수익성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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