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지수 선물이 전일 마감된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가 943.24 포인트 폭락한 이후 선물시장에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하락폭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런 수준이다.
다우지수 선물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4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9%(155포인트) 상승한 2만656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74%(24포인트) 상승한 3287.5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87%(97.25포인트)상승한 1만1230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마감된 28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4일 연속 하락하며 6월 11일 이후 최악의 하락인 934포인트(3.4%) 하락했다. S&P 500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5% 하락해 6월 11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CNBC는 유럽 시장에서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한 달간 새로운 경제 규제를 발표하기 위해 독일과 프랑스의 지도자들을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과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유럽보다 3, 4주 뒤처진 길을 걷고 있다고 밝히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