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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1인당 빚 4200만 원…20대 47% 증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10-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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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들은 평균 4245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4245만 원으로 전년의 3964만 원보다 281만 원, 7.1% 증가했다.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2017년 6월 3591만 원, 2017년 3795만 원, 2018년 6월 3810만 원, 2018년 12월 3964만 원, 지난해 6월 4081만 원으로 늘었다.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개인이 은행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 잔액의 합을 임금근로자의 수로 나눈 값이다.

남성의 평균 대출은 5372만 원, 여성은 2876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49만 원, 198만 원 증가했다.
40대 임금근로자가 6205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616만 원, 50대 5134만 원, 70세 이상 1495만 원, 29세 이하 1243만 원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60대는 4.3%. 70세 이상은 6% 감소한 반면 29세 이하는 46.8%, 396만 원 늘었다.

30대도 14%, 691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세 이하와 30대는 주택외담보대출이 각각 85.8%, 20.4%로 가장 많았다.

주택외담보대출에는 예·적금담보대출, 주식 등 유가증권 담보대출, 학자금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이 포함된다.

소득 1억 원 이상인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1억5151만 원이었다.

소득 7000만~1억 원 미만은 1억536억 원, 5000만~7000만 원 미만은 8539억 원, 3000만~5000만 원 미만은 5070만 원, 3000만 원 미만은 2625만 원으로 나타났다.

30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대출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저축은행, 카드 등 은행이 아닌 제2금융권에서 빌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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