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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 사용자 급증에 주가 25% 폭등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10-29 06:00

이미지 공유 플랫폼인 미국 업체 핀터레스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공유 플랫폼인 미국 업체 핀터레스트. 사진=로이터
이미지 공유 플랫폼인 미국 업체 핀터레스트가 28일(현지시간) 깜짝 실적 발표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탔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핀터레스트가 이날 공개한 3분기 실적은 기대를 크게 웃돌았고, 덕분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5% 폭등했다.
핀터레스트의 3분기 매출은 3억8350만달러를 기록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어 4억4300만달러로 나타났다.

순익도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익(EPS)이 13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센트를 큰 폭으로 앞질렀다.

소셜미디어업체 실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월간 활동 사용자 수(MAU)도 시장 예상보다 크게 높았다.
4억4200만명으로 팩트세트 설문조사에서 예상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억3638만명을 크게 상회했다.

사용자 급증은 미국 이외 해외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었다.

국제 MAU는 3억4300만명으로 전년동기비 무려 46% 폭증했다.

핀터레스트는 애플 아이폰의 최신 운영체제 iOS14 덕에 사용자가 약 400만명 더 늘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광고불매 운동 역시 핀터레스트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핀터레스트는 지난주 실적 개선을 보고한 스냅과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에서 빠져 나온 광고 덕에 광고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1000여개 업체들이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하고 이를 다른 업체로 분산했다.

핀터레스트는 또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60% 폭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핀터레스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비 12.15달러(24.67%) 폭등한 61.45달러에 거래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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