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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비스코, 국내최초 '환경호르몬 미검출' 제관도료 개발...수입대체 효과 기대

음료·통조림 용기에 사용하는 특수도료 전량 수입에 의존...내식성 뛰어나 비스페놀A(BPA) 용출 차단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20-10-29 08:31

강남제비스코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BPA 미검출 제관용 도료 KC-9850의 모습. 사진=강남제비스코이미지 확대보기
강남제비스코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BPA 미검출 제관용 도료 KC-9850의 모습. 사진=강남제비스코
강남제비스코가 국내 최초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고내식성 제관도료(모델명 KC-9850)를 개발해 식품 안전과 함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제관도료는 주로 음료나 통조림 등 식품을 담는 캔의 내면과 외면에 사용하는 도료이다.
강남제비스코가 선보인 KC-9850 제관도료는 주로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 식품과 다양한 화학물질을 담는 대형 드럼(통)의 안쪽에 사용되는 내면용 제관도료로, BPA의 용출을 차단하는 제품이다. 종전까지 국내에 관련 기술이 없어 'BPA 프리(Free)' 제관도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국산 'BPA 프리' 제관도료는 그동안 국내 시장을 잠식했던 외국산을 대체하는 한편, 부식과 외부충격에 강한 기능을 요구하는 유럽연합(EU)와 미국의 식품용기 규격을 충족시켜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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