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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준공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0-10-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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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 인하대 교수)은 29일 오후 2시 인천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인천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1월에 착공하여, 지난 6월에 준공되었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송도동7-49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만9908m²(캠퍼스 1만357m², 기업연구관 9551m²) 규모로 건축되었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2016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89억원을 지원 받아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적 통합 및 현장 중심 산학융합형 교육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조성됐다.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의 학생 530여명이 이전하여 현장맞춤형 교육 및 산학융합R&D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기업연구관은 60개 기업, 890명의 규모로 재직자 교육장, 항공산업장비센터 및 GE적층제조센터를 구축하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항공부품, 빅데이터, 금속적층제조 산업 등의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4차산업 분야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대학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천산학융합원은 산학융합지구 촉진사업,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AMO(정비조직 인증) 국제인증체계 대응연구 사업, 항공우주전문인력 양성사업, 수송급(Part25)항공기 개발사업, 소재부품장비 스마트 촉진 인력 양성사업, 항공 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사업,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관리· 보안인증 기술개발 사업 등 다양한 국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학융합지구 촉진사업은 인천시 소재 기업의 재직자 및 인천 마이스터ㆍ특성화고 고교생이 참여하는 근로자평생학습 프로그램,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이전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장실무중심의 인력양성, 연구개발 기반 확대, 취업연계 등의 성과를 보였으며 촉진사업을 통해 4차년도에 참여기업에 60여명이 취업한 바 있다.

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AMO(항공정비조직인증) 국제인증체계 대응 연구 과제를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항공기 정비규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장기 항공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항공기 개발 지원 할 수 있도록 수송급(part25) 항공기 개발 및 인증체계 구축 사전 탐색과제도 진행 중에 있다.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항공우주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소재부품장비 스마트 촉진 인력 양성사업 수행하고 있다. 두 국책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GE(General Electric)사의 커리큘럼과 장비를 도입한 ‘메탈3D프린팅’ 교육 과정과 에어버스사의 기종 한정교육(A320) 및 항공정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 ‘애프터마켓(MRO)’ 2개의 교육과정으로 2024년까지 350명을 양성할 예정이며 항공융복합 산업분야 부품/소재 개발 및 항공기 부품 정비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 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항․항공사․관제기관조업사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항공안전 관리체계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재난안전․보건안전 등의 타 산업분야의 분석이 필요한 영역까지 개발된 기술을 확산, 적용, 기회 도출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융합원은 항공산업교육훈련센터ㆍ항공산업장비센터를 구축하여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정비산업단지와 연계하여 항공정비사, 감항 감독관, MRO/AMO 종사자 등 국제인증을 갖춘 항공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Metal 3D프린터 ,항공정비 공용장비를 기반으로 항공부품 등 시제품 제작 및 양산을 지원하여 LCC 및 국내 항공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우주정보센터를 구축하여 AI기반 항공산업 · 교통 · 안전 등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무인기 공역통합(2030)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무인기 제어 및 관제 체계를 개발하고 GE Innovation Center와 AIRBUS Aviation Technology Center를 구축하여 항공부품 설계 및 공정기술 연구를 인하대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대학과 산업단지의 통합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항공·기계금속/뿌리 융복합 기반 미래지향적 신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산학협력 시스템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 및 비즈니스를 창출하여 인천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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