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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LS엠트론 트랙터, 브라질 와인농가 필수품 된 사연은

세계 5대 트랙터 시장 브라질서 인기몰이...고급와인용 포도농사에 필수 농기구로 자리매김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20-10-29 08:00

LS엠트론 트랙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LS엠트론 트랙터. 사진=로이터
LS그룹 계열 산업기계(농기계) 전문업체 LS엠트론이 만든 농가용 트랙터가 세계 5대 트랙터 시장 브라질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LS엠트론 트랙터가 브라질에서 고급 와인용 포도농가의 필수 농기구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와인용 포도농가에서는 LS엠트론의 'LS R60' 모델 트랙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R60은 60~80마력 엔진에 400리터 분량의 분무기가 탑재돼 포도 재배에 탁월하다.

또한 트랙터 내부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운전자가 트랙터를 조작하고 작동하기가 쉽다. 캐빈과 휠베이스(축간 거리) 내부 공간이 짧아 기동에 매우 유리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LS엠트론은 작업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성능을 높인 R65 모델을 출시했다.
R65는 고성능으로 우수한 연비에 더 나은 토크를 과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염 물질 배출을 제어하기 위해 Tier 3 엔진이 사용됐으며 3단 유압과 슈퍼 감속기, 32×16 변속기가 장착됐다. 운전자 편의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독립적인 전원 콘센트가 있으며 패널을 통해 쉽게 조작 할 수 있고 작은 회전 반경과 저소음으로 작동이 편리하다.

LS엠트론은 R60, R65 모델 등을 통해 브라질 트랙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브라질은 인도, 중국, 유럽, 미국과 더불어 세계 5대 트랙터 시장이다. 매년 평균 성장률이 30% 정도로 높아 농기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곳이다. 이에 LS엠트론은 지난 2013년 브라질에 연 5000대 생산 규모의 트랙터 공장을 준공, 수요 대응에 나서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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