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일본 ANA, 내년 2월부터 종이시간표 없애고 완전 디지털화

2020년중 14개언어로 확대-연간 365t 종이소비 절약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10-28 14:00

일본 ANA의 디지털시각표. 사진-ANA 사이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ANA의 디지털시각표. 사진-ANA 사이트 캡처
전일본공수(ANA)는 내년 2월부터 종이시간표를 없애고 완전 디지털화하기로 했다고 트래벌보이스 등 관광관련 해외매체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NA는 이날 책자시간표 제작을 2020년12월1일부터 2021년 1월 31일 게재시간으로 종료하고 2021년2월 초순부터 일본어와 영어 2개국어에 대응한 온라인 시각표로 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ANA 웹사이트와 ANA 앱에서 시각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시각표는 비행기 장비와 좌석 배치도, 공항 교통편 등을 한 페이지에 모두 담는다. 또한 지도상에서 취항노선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취항도시 노선지도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지도상에서 도시를 선택하면 ANA운행편과 코드쉐어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는 노선이 한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항항공사, 비행시간, 환승횟수 등의 존건을 선택하면 기호에 맞춘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대응언어는 2020년도중에 14개국언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타이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터키어)에 까지 확대한다.

또한 온라인시각표에의 이행으로 연간 약 365t(2019년 통계)에 달하는 종이소비를 절약하게 됐다. 이는 ANA그룹으로서는 연간 종이소비중량의 약 10%에 달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