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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MS, 실적 시장 전망 상회…클라우드 매출 폭증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10-28 05:57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사진=로이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27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을 웃도는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애저(Azure) 매출이 폭증한 덕이다.

CNBC에 따르면 MS의 3분기 실적은 분석가들의 예상을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리피니티브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매출, 순익 전망치를 모두 큰 폭으로 앞질렀다.

매출은 371억5000만달러, 조정주당순익은 1.82달러였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357억2000만달러, 1.54달러였다.

장 마감 뒤 공개된 깜짝 실적에 MS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1% 상승했다.

M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수혜주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이날 실적공개를 통해 다시 입증했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서는 13%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비로는 12% 증가했다.

MS의 애저를 비롯한 클라우드 사업부문, 기업서비스 부문, SQL과 윈도 등 서버부문 매출은 129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20%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27억3000만달러보다 좋았다.

특히 애저 부문 전년동기비 매출 증가율은 전분기의 47%보다 더 높은 48%를 기록했다. 시장이 예상한 매출 증가율 44%를 역시 뛰어넘는 수준이다.

MS는 애저부문의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는 그 금액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MS 주가는 올들어 36% 급등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상승률 5%를 웃돌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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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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