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식투자에서 돈을 벌고 싶은데 단기간에 벌 수 있는 종목으로 추천해 주세요"
주식 전문가에게 주식투자 초보자가 묻는다.
과연 단기간이란 어느 정도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투자자는 한달안에 10%를 목표로 할수도 있고, 또 다른 투자자는 1년안에 50% 이상 기대할 수도 있다.
주식시장에서 전문가들이 장기투자를 하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 투자는 좋은 종목을 선택하고 그 종목이 성장을 지속할때 복리효과를 통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의 그래프는 SKC의 8월이후부터의 주가 동향을 나타냈다.
일봉 그래프만 보면 하락 추세로 보일 수 있다.
좀 더 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보기 위해서는 일봉의 구간을 넓히거나 주봉 그래프를 활용하면 추세를 읽기 좋다.
이미지 확대보기위의 그래프는 SKC의 주봉 그래프이다. 단기간은 하락했지만, 2019년 중반의 경우 3만원대에서 10만원 대까지 상승 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나타낸다.
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추세라고 하는데 SKC는 이러한 장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투자라고 해서 종목을 묻어놓듯이 방치하면 안된다.
종목을 충분히 고민해서 골랐다면, 해당 산업의 전망, 기업의 전망을 꼼꼼히 살펴야 하고 매매도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좋다.
주식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 투자자를 어린이에 빗대어 '주린이' 라고 부른다.
주식 시장은 항상 장미빛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례로 빅히트가 주변에서 '따상' '따상상' 등의 용어로 현혹할때 몰빵으로 투자했다면 지금쯤 큰 낭패를 봤을 수도 있다.
주식시장은 이런 위험이 포함된 시장이다 보니 초보자에게는 투자의 방향성을 잘 잡아줘야 한다.
'주린이' 역시 주변의 말만 믿고 투자하기 보다는 뉴스와 기업의 재무활동, 경영활동을 파악하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