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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국감’… 반말·욕설에 의사봉 내동댕이치기도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10-24 06:46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픽사베이
국회 과방위의 23일 국정감사가 여야 간 반말과 욕설이 오가면서 막판 파행했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발언 시간을 더 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항의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욱 위원장을 '당신'이라고 지칭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 위원장은 "어디에 대고 당신이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박 의원도 "그럼 당신이 뭐냐"고 했다.

또 이 위원장이 "질문하세요, 질문해"라고 하자, 박 의원은 "건방지게 반말을 해"라고 말했다.

흥분한 이 위원장이 박 의원 자리 바로 앞까지 다가갔고 박 의원은 "한대 쳐볼까"라며 팔을 올리기도 했다.

이 위원장이 "야 박성중"이라고 소리치고, 박 의원은 "건방지게. 나이 어린 ☓☓가"라고 했다.
여야 의원들이 강하게 만류했고, 이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한다"며 의사봉을 세게 내리치고 나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국감은 10여분 뒤 재개됐지만 여야 간에 별다른 유감 표시도 없었다.

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이 "차수 변경을 동의할 수 없으니 자정 전에 끝내는 것을 감안해 달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독재"라며 항의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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