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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카자흐·칠레 정상과 통화… “유명희 지지 요청”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10-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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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에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을 앞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지지를 요청하는 정상 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차기 WTO 사무총장은 다자무역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유 본부장이야말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우리 후보의 최종 라운드 진출을 환영하는 한편 "유 후보가 많은 국가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 라운드에서 유명희 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8시30분부터는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공화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28일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의 통화를 시작으로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콜을 보내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8월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9월28일) ▲앙헬라 메르켈 독일 총리(10월1일)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10월5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10월6일) ▲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10월19일) 등과 통화를 가졌다.

지난 20일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 압델 파타 사이드 후세인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 등 하루에만 3명의 정상을 상대로 유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12개국과 정상 통화를 가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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