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속에서도 올 3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궈냈다.
LG화학은 21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하고 3분기 매출액이 7조5073억 원, 영업이익이 9021억 원을 기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8.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8313억 원) 이후 약 10년(38분기)만에 분기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