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터 19일까지 4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떨어지며, 이 기간동안 20.74%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9월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회사로서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은 연구소 기업이다.
신테카바이오가 지난달 29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당시 이 회사가 발굴한 코로나19 신약물질 약효가 렘데시비르 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신테카바이오에 대해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하고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일은 이달 5일 이었지만, 실제 매매가 정지는 되지 않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