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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상생하는 ‘성장포인트’…온라인 창업자 든든한 ‘우군’ 역할

3년간 8만 명에, 200억 원 지원…초보 창업자에 사업 성장단계별 마케팅 비용 지원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10-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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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자립을 지원하는 ‘성장포인트’가 상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8만 명의 판매자들이 1회 이상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았으며,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지난 3년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성장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지만 마케팅 방법을 잘 모르거나,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초보 창업가를 위해 한 달 정도의 마케팅을 시험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지 1년 미만인 판매자들로, 3개월 평균 거래액 구간에 맞춰 각각 15만포인트(200만원 이상-800만원 미만), 30만 포인트(8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 100만 포인트(4000만원 이상-8000만원 미만)를 지급한다. 판매자들은 성장포인트로 구매고객에게 적립포인트를 지급하거나 검색광고 집행비용으로 쓸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온라인 창업이 늘면서 성장 지원 프로그램 활용도 늘고 있다. 지난 1~9월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은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32% 증가했고, 특히 그 중 월 평균 거래액 200만원 이상 800만원 미만 구간에 해당되는 SME의 비중은 70%에 달했다.

네이버는 SME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들로 양질의 창업 환경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사업 초기에 각종 비용 부담이 큰 SME를 위해 1년간 결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나 정산 기일을 앞당겨 현금 회전 속도를 높이는 ‘빠른 정산’ 등을 통해 SME 사업 성장에 동력을 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언택트 장기화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창업으로 활로를 찾고자 하는 SME가 많아지면서 성장 단계에 맞춘 눈높이 지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SME들이 사업 성장의 기회를 포착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전체 온라인 창업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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