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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수만회 접종분' 이미 생산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10-19 05:37

화이자 로고.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화이자 로고. 사진=뉴시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수만회 분'을 이미 생산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11월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전제로 연말까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해 이미 생산에 착수해 수만회분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화이자는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11월 미국내 긴급사용승인에 대비하기 위해 '수만회 분'의 백신을 이미 만들었다고 밝혔다.

화이자 영국 지사장 벤 오스본은 데일리메일에 벨기에 공장에서 백신 후보군을 생산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본은 또 영국 핵심 연구소에서 백신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를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을 통한 코로나19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제를 통한 치료까지 코로나19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오스본은 "희망하는 것은 우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파괴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것을 막는 의약품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번째 (백신) 유리병이 생산라인에서 나오는 것을 봤을 때는 감격했다"고 소회했다.

화이자는 일단 대규모 물량을 생산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아직 확신은 하지 못하고 있다.

이달말까지 개발한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뿐이다.

앨버트 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16일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아직 백신이 안전한지, 효과적인지를 입증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볼라는 안전성이 입증되면 4월 3째주에는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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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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