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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가치의 적절한 조화 필요"...삼성증권, 주간 추천종목 발표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10-17 09:54

자료=삼성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삼성증권
"성장주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일까?"

지난달 고점 대비 코스피는 4%, 코스닥은 7% 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 지수는 그보다 더 큰 편이다.
삼성증권은 17일 지금은 성장과 가치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해 주간 추천종목을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실적 성장주로 삼성전자, LG 화학, 카카오, 삼성전기를 꼽았으며, ▲친환경 정책 관련주로 현대제철, 롯데정밀화학 ▲소비의 계절과 관련해 : NAVER, CJ 대한통운, 휠라홀딩스, 코스맥스를 각각 추천했다.

최근의 주가 흐름을 보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와 수출 회복, 여기에 원화 강세까지 더해지며 증시에는 우호적인 환경임에도 답답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움직임을 보이지만 이 부분이 국내 증시 조정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보다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대선과 추가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 국내는 그동안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과 대주주 요건 하향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다.

삼성증권은 시장의 본격적인 조정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내다봤다.

현재는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 3월 19일 저점 이후 반등 과정에서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지만, 성장주에 대한 대세 상승이 끝난 것은 아니므로, 성장주에 대한 기대와 현재 주가 간의 차이가 과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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