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인재사랑 눈길…10년 연속 250억 원 기부

20년간 인재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31만명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10-13 10:28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이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이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긍융그룹은 금융권을 넘어 국내에서 장학생을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하다. 2007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선발하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연수를 떠나는 대학생들의 필수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한지 오래다.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경제부담없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부터 중국, 인도, 콜롬비아 등 현재까지 5817명의 대학생이 전세계 50여개국으로 파견됐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50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957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만도 29만 명 이상이다. 이렇게 경제와 진로교육, 상해 및 심천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포함해 20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31만명(31만6119명)을 넘는다.

미래에셋이 장학생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박현주 회장의 인재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에 있다.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 ‘자수성가형 금융인’, ‘최연소 증권사 지점장 출신 CEO’ 등 미래에셋 박 회장을 수식하는 말은 많다. 무엇보다 이목을 끄는 건 그가 나눔을 통해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박 회장 스스로가 먼저 과거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0년부터 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전액을 기부해왔으며, 지난 10년 간 기부한 총액은 250억 원에 이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