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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전국 11만가구 분양, 청약자도 작년보다 94% 늘어

수도권 청약경쟁률도 두 배로 껑충…‘평균 29대 1’ 기록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0-12 18:16

권역별 1~3분기 청약률 전년도 비교. 자료=부동산인포이미지 확대보기
권역별 1~3분기 청약률 전년도 비교. 자료=부동산인포
올해 1~3분기 전국 새 아파트 청약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는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전국에서 297개 단지, 총 11만2102가구(일반분양 가구 수)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일반공급 가구 수는 약 14.1% 증가했다. 1순위 청약자 수는 278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4.6%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청약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일반공급물량은 5만3000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1순위 청약은 155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3% 증가한 수준이며, 전국 1순위 청약건수의 55.7%를 차지했다.

1순위 94.9만건이 접수된 지방광역시도 지난해 동기대비 57% 증가했고, 지방도시도 52% 증가하는 등 1순위 청약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분기 수도권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9.11대 1로 지난해(12.47대 1) 청약경쟁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지방광역시와 지방도시도 각각 30.21대 1, 14.54대 1로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1순위자 청약이 급증한 수도권의 경우 인천과 경기 수원 등의 비규제지역 풍선효과와 서울의 경우 시세차익과 똘똘한 새 아파트 분양 수요가 크게 늘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바뀐 주거트렌드인 공간의 활용과 세대 또는 단지 내에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단지들이 실제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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