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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스쿠터에 킥보드 결합하면 어떤 모양? 삼천리자전거 '팬텀 이지' 눈길

킥보드형 프레임 적용 승하차 편리, 스프링 안장 앉아서 편하게 이동
1번 충전에 최대 40㎞ 주행...민첩성·안정성 겸비한 퍼스널 모빌리티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20-10-12 17:01

삼천리전거의 킥보드 결합형 전기 스쿠터 '팬텀 이지'의 모습. 사진=삼천리자전거이미지 확대보기
삼천리전거의 킥보드 결합형 전기 스쿠터 '팬텀 이지'의 모습. 사진=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자사 최초로 킥보드 결합형 전기스쿠터 '팬텀 이지' 출시를 계기로 친환경 비대면 시대에 부응하는 개인용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킥보드의 민첩함과 스쿠터의 안정성을 결합한 신제품 '팬텀 이지'를 처음 선보인다. 특히, 오는 12월 10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용 모빌리티가 자전거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팬텀 이지'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한다.
팬텀 이지는 킥보드 형태의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쉽고, 동시에 전동 스쿠터 형식의 넓은 안장이 장착돼 있어 먼 거리도 앉아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동 킥보드의 단거리 주행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1번 충전으로 최대 40㎞까지 달릴 수 있게 제작됐다. 바퀴도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안정감을 제공한다.

주행 방식은 '스로틀 전용'으로 스쿠터와 같이 핸들 바의 레버 조작만으로 모터를 작동할 수 있다. 여기에 스로틀 그립을 7~10초간 지속해서 누르면 주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기능이 실행돼 장거리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바구니와 짐받이가 달려 있어 가방이나 짐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으며, 물 튀김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흙받이도 장착돼 있다.

색상은 흰색과 빨간색 2가지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85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스쿠터와 같이 제품 등록이나 보험과 같이 복잡한 절차 없이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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