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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소니, 스마트폰 이미지센서시장 44% 차지…삼성전자와 중국 옴니비전 뒤이어

시장규모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63억달러 규모…삼성전자 32%, 중국 옴니비전 9%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10-10 10:30

 소니 이미지센서 IMX390. 출처=소니이미지 확대보기
소니 이미지센서 IMX390. 출처=소니
일본 소니가 성장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의 44%를 차지하며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이에스비티닷컴 등 IT관련 해외매체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레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동영상 센서의 세계시장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6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소니는 이 시장의 최대 공급업체로 시장점유율이 올해 상반기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44%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가 32%로 2위를, 중국의 옴니비전테크놀로지스(OmniVision Technologies)가 9%로 3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전세계 이미지센서 업체들은 겨우 15%를 시장점유율에 머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들 상위3사는 세계 스마트폰 이미지센서시장 수익의 85% 가까이를 점했다.

스트레터지 애널리틱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프리 매튜스(Jeffrey Mathews)씨는 “올해 상반기 이미지센서 시장의 역동성은 2 메가픽셀 및 8 메가픽셀 센서를 사용하는 멀티 카메라 구성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해상도 64 메가픽셀 및 108 메가픽셀 센서에 대한 수요가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 옴니비전 및 SK하이닉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반기에 소니의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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