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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입원 중' 트럼프 美 대통령 "서로 협력해 경기부양안 처리해달라" 의회에 촉구

이혜영 기자

기사입력 : 2020-10-04 11:37

지난 2일(현지시간)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포착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현지시간)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포착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0) 확진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5차 경기부양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워싱턴DC 근교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올린 트윗에서 “우리 미국에게는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면서 “서로 협력해서 경기부양안을 처리해달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미 의회가 민주당과 백악관의 힘겨루기로 5차 경기부양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으나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을 계기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힌데 이어 나왔다.

CNBC는 “대통령이 경기부양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 만큼 공화당 내에서는 종전보다 부담감 없이 경기부양안 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추가 경기부양안의 협의를 벌이고 있는 펠로시 의장도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으로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을 둘러싼 환경이 달라졌으니 항공업계는 미 의회를 믿고 강제무급휴가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미 하원은 지난 1일 2조2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안을 공화당 반대 속에 처리했으나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에 올라가면 통과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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