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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예년보다 원활한 흐름 속에 일부구간 정체...서울-부산 6시간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0-09-29 19:37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구간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구간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연휴 하루 전인 29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 추석보다 귀경길 혼잡은 다소 덜하지만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는 구간이 늘고 있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기준 서울을 출발해 각 지방 주요도시에 도착하는 시간은 요금소 기준 부산 6시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479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설날에 비해 30%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혼잡구간을 살펴보면, 경부선(하행선)은 한남IC 1.3㎞ 구간이 시속 7㎞ 수준으로 정체돼 있고, 잠원IC 1.4㎞ 구간도 시속 14㎞ 수준으로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요금소 부근 8.3㎞ 구간도 시속 20㎞ 수준이며, 신갈JC 2.7㎞ 구간도 시속 36㎞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서해안선은 서평택JC 6.5㎞ 구간에서 시속 27㎞ 수준의 속도를 내고 있고, 수도권제1순환선은 도리JC 5.6㎞ 구간이 시속 27㎞ 수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연휴 전날인데다 퇴근 후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귀성 방향이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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