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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20선 회복…미국 추가부양책 기대

외국인 투자자는 7거래일째 순매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9-29 16:24

코스피가 29일 2320선으로 상승마감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9일 2320선으로 상승마감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320선으로 뛰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장중 상승폭은 확대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86%(19.81포인트) 오른 2327.89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오름세다. 한주(2거래일)동안 코스피는 종가기준으로 2308.08에서 2327.89로로 19.81포인트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7거래일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714억 원에 이른다. 개인투자자는 619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418억 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한주(2거래일)동안 투자주체별로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1754억 원, 한화솔루션 515억 원, 셀트리온 415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LG화학 1182억 원, SK하이닉스 956억 원, 현대차 516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기관의 순매도 종목 1위는 SK이노베이션이다. 순매도규모는 158억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 128억 원, 삼성전자우 113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반면 삼성전자 788억 원, 포스코 313억 원, 기아차 266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개인은 LG화학 998억 원, SK하이닉스 955억 원, 현대차 583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삼성전자 922억 원, 셀트리온 536억 원, 삼성전자우 501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이날 거래량은 6억2572만 주, 거래대금은 8조8971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없이 66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192개 종목이 내렸다. 가격변동없이 46개 종목이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LG화학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4.47% 올랐다. SK텔레콤은 나스닥 상장법인인 나녹스 투자에 대한 우려가 과도한 수준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1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3분기 실적기대에 1.82% 올랐다. 삼성SDI 2.97%, 기아차 3.08%, LG 1.5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네이버 0.67%, LG생활건강 1.43%, KB금융 1.70%, 넷마블 0.60% 등 약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들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위축된 투자심리는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연휴를 앞둔 불확실성에 반등 폭은 제한된 모습이며, 단기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현금 비중을 유지하면서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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