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키르기스스탄 뉴스매체 타자베크(Tazabek)에 따르면,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최근 한국 기업·단체들과 미팅을 갖고,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에 한국측의 투자 참여를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키르기스 공화국의 유리한 투자 잠재력과 코로나19 퇴치 상황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방역 의료 제품과 마스크의 현지 생산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에이제로솔루션 등 회의에 참석한 한국기업들은 키리기스스탄의 문화와 건강 분야 상호 협력, 친환경제품 수출 가능성 등 양국 공동 프로젝트 수행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유비쿼터스학회 고문인 김종오 지구에너지코리아 회장 등 기업인들은 키리기스스탄의 수력발전소 건설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분야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