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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해상 중국법인 현대재산보험, 광둥성에 지사 설립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0-09-29 13:43

현대해상의 중국법인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이하 현대재산보험)이 광동지점을 설립한다. 사진=현대해상이미지 확대보기
현대해상의 중국법인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이하 현대재산보험)이 광동지점을 설립한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의 중국법인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이하 현대재산보험)이 광동지점을 설립하고 지점망을 확대한다.

29일 현지언론 이스트머니닷컴에 따르면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현대해상의 북경법인 현대재산보험 광동 지점을 설립하기로 합의하는 승인 문서를 발표했다.
현대재산보험은 2007년 3월 현대해상이 100% 출자해 수도 베이징에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칭다오에 1개 지점, 베이징과 상하이에 2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대재산보험은 최근 몇 년 동안 연간 수입보험료 약 1억 위안,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순이익은 각각 821만 위안, 2329만 위안, 1609만 위안으로 지속해서 흑자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레노버, 중국 최대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 등 4개 기업은 현대재산보험의 새로운 주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에 현대재산보험의 자본금은 5억5000만 위안(약 940억 원)에서 16억6700만 위안(약 2850억 원)으로 늘었다.

현대해상의 지분은 100%에서 33%로 낮아지고 레노버와 디디추싱이 각 32%, 역상디지털과 홍삼요성이 각 1.5%를 보유하게 됐다. 유상증자 이후 현대재산보험 주주의 구조는 ‘100% 지분을 보유 한국 기업’에서 ‘33% 주식 보유 한국 기업과 나머지 4개의 중국 기업 보유 주식’으로 변경됐다.
현대재산보험은 레노버, 디디추싱 등과 손잡고 자동차보험을 비롯 레저, 여행자보험 등 신상품 확대와 더불어 혁신적인 청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또 규제당국의 지원으로 사업을 전국으로 점차 확장해 지역 회사에서 국가 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할 방침이다. 기관 설립은 은보감회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완료해야한다. 준비 작업이 완료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광동 은행‧보험감독국에 즉시 개설 수락 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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