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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스터에 5실점 대패 맨시티 펩 감독 “PK 3개 내주면 이길 수 없다” 탄식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9-28 08:59

현지시간 27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제3라운드 5실점 대패로 ‘커리어 워스트’ 수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간 27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제3라운드 5실점 대패로 ‘커리어 워스트’ 수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조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5실점 하며 패배한 레스터 시티전 후 낙담의 글을 남겼다. 현지시간 27일에 행해진 프리미어 리그 제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 대전. 시작하자마자 리야드 마프레즈의 골로 선취한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들어 2개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4골을 더 내주며 2-5로 역전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5실점 패전은 686경기 지도자 경력 중 처음이다. 경기 후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전후반의 시작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그들이 워낙 깊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며 패전에 고개를 숙이며 공격진의 이탈이 계속되는 현 상황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2, 3점을 따겠다는 것에 너무 자신을 압박했다는 것이다. 더 침착할 필요가 있었고 우리에게 필요한 박스 내에서 공격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세개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예민해졌고, 그만큼 페널티킥을 준다면 이길 수 없다”

이어 “더 참을성이 강해질 필요가 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이게 시즌 두 번째 경기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 그리고 클럽에 대해 미안한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영국 BBC에 대해서는 “그들은 뛸 생각이 없었다. 그 들은 단지 역습을 노렸을 뿐”이라고 레스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반면, “우리는 예민해지기 시작했고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우리는 느끼고 있었다”며 팀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도 인정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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