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혁신적 리더 배출 ‘충장상권혁신대학’ 성황리에 마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한 ‘충장상권혁신대학’이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수료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5회에 걸쳐 충장22에서 운영된 충장상권혁신대학 ‘충장리:디자인’은 2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 20명은 향후 충장로 4~5가 미래를 준비하고, 충장로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구는 앞으로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등 주민‧상인공동체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상권혁신대학이 지역 거버넌스를 실현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에서 일하시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상권 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