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원익IPS 장비업종 내 최우선 선호주

KTB투자증권 원익IPS에 대해 목표주가 4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9-25 09:09

이미지 확대보기

원익IPS의 2020년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640억원( 전분기 대비 20%상승, 전년동기 대비 208.2% 증가),영업이익 655억원 (전분기 대비 27.9%증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반도체 투자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해외 Display 부문의 호조로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COVID-19로 2020년 반도체와 Display 투자가 축소됐으나, 2021년 재차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메모리는 전방 세트업계에 재고가 축소되고 공급 과잉이 해소되면서 2021년 2분기 투자재개가 예상된다. 비메모리는 국내 주요 고객사 사업 호조로 2021년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Display도 이미 기수주한 물량이 2021년 들어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업체 QD-OLED와 중국 OLED 투자 확대와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 2021 예상 매출액은 1조4373억원(전년동기 대비 30.2% 상승), 영업이익 2616억원(전년동기 대비 66.9% 성장)으로 추정한다.

KTB투자증권 김양재 박상범 애널리스트는 원익IPS에 대해 목표주가 4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 원익IPS에 대해 장비 업종 내에서 Top-picks으로 제시한다.

원익IPS의 상장일은 2016년 5월2일이다. 종업원수 2020년 8월 기준 1506명이다. 본사 주소지는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산단로 75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평택금융센터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다. 특기사항으로 (주)원익테라세미콘(214206)를 2019년 2월 1일 흡수합병이 진행됐다.

원익IPS는 2016년 4월 원익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은 반도체산업은 제품수명주기가 짧은 특징이 있으며, 매년 대규모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고, 주문자 생산방식 매출이 많아 수요업체와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

디스플레이산업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선발 진입기업의 위주 산업(진입장벽이 높음)이며, 반도체 사업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동부하이텍, 매그나칩반도체 등이고, 디스플레이 사업 주요 고객사는 LG이노텍,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일진LED 등이다.

원익IPS는 경기변동과 관련 반도체 장비산업은 반도체 시장 경기가 호전 되면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불경기 시 그 타격이 반도체 소자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며, 디스플레이 산업은 국내 해외 패널업체들의 투자가 있을 때와 없을때의 매출 차이가 큰 편이다. 원익IPS의 주요제품 (90.7%)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되며, 상품과 용역 (9.2%)은 장비 및 장치 유지보수에 필요한 부품, 기타용역 등이다.

원익IPS의 원재료는 HEATER (10.2%), GENERATOR (3.6%), TM MODULE (2.6%), MFC (2.1%), VAPORIZATION SYSTEM (1.6%), 기타 (79.3%)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 변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우, 특정 업체에 납품 시 공정상 보안 이유로 경쟁 업체에는 납품이 어려운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익IPS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90%, 유동비율 146%,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1%, 이자보상배율 275배다. 신규사업으로 국내 유수 반도체소자업체와 차세대 유전막 물질 및 공정에 대해 공동 개발 중이고, 국내 태양광전지 양산 업체들과 JDP(공동개발)등을 통한 제품 다양화를 준비중이다.

원익IPS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원익홀딩스(32.9%), 이문용(0.09%),임창빈(0.05%), 기타(0.02%) 등으로 합계 33.06%다.

원익IPS의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2016년 4월 (주)원익홀딩스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 제조사업 부문이 인적분할하여 설립돼,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력제품은 반도체용 PECVD 장비, ALD 장비, 디스플레이용 Dry Etcher 장비 등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3D NAND에 대한 PECVD 장비 개발, 공정 미세화에 대한 ALD 장비 개발을 진행하면서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익IPS의 업황은 양호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상승으로 요약된다. 전방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와 투자 확대, 주요 고객사의 중국 3D NAND 신규 투자 등으로 주력제품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원가율 상승에도 판관비와 연구개발비 완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법인세 증가에도 기타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계의 3D NAND V6 전환 투자, 디스플레이 업계의 투자 확대, 세메스로부터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부문의 일부를 양수할 예정이나 매출 성장세는 꾸진히 이어질 전망이다. [리포트발간일 2020.0924]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사진없는 기자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