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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20년 4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

유진투자증권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으로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 유지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9-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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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애널리스트는 2020년 3분기 프리뷰를 통해 GS리테일의 매출은 2조32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영업이익 8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감소로 전망했다. 편의점 기존점 신장률은 역성장흐름으로 마이너스 3.0%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시행은 우려 만큼 피해가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7~8월에 진행된 태풍과 장마가 유동인구가 중요한 편의점 업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2 분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특별 상생지원 (추가 폐기지원, 매출 활성화 판촉지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편의점 부문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는 4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편의점 부문은 지난 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호텔 부문은 그랜드호텔 리노베이션 진행에 따라 적자가 지속되겠으나, 슈퍼마켓은 지난해 부진점포를 대거 정리했다. 체인오퍼레이션 도입에 따른 운영 효율화가 이루어지면서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랄라블라의 역시 매출 정상화가 이루어지지는 못했으나 비용 축소를 통해 적자폭 확대우려는 크지 않다.

유진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으로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8000원 유지 등으로 제시했다. 2019년 부터 유통 업종 내 압도적인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었던 만큼 실적 자체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다만, 최악의 흐름은 분명 지나가고 있다고 판단된다. 1)추가적인 외부 변수만 없다면 편의점 업황 정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2)그랜드 호텔 리노베이션이 11월 종료되게 되며, 3)이를 통해서 4분기부터는 다시금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GS리테일 (코스피 007070 GS RETAIL CO.,LTD.)의 경영권은 허연수 대표이사가 행사하고 있다. 엣 상호는 (주)LG유통이었으며, 설립일은 1971년 2월 13일, 상장일은 2011년 12월 23일이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4498명이다.

GS리테일 본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8번지다. 감사의견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 하나은행 트윈타워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체인화 편의점,슈퍼마켓,마트,전자상거래/부동산(빌딩) 임대 등으로 구성된다.

GS리테일은 관광호텔업을 신규사업 항목으로 추가했다. 전력선 통신용전선과 케이블 판매를 목적으로 1971년 금성전공으로 설립됐다. 2002년 (주)LG백화점과 (주)LG수퍼센터를 합병해 전문소매업체로 자리잡았다.

2004년 (주)LG의 분할에 따라 최대주주가 (주)GS홀딩스로 변동됐다. 2005년 현 상호로 변경한 후 편의점과 슈퍼마켓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5년 8월 파르나스호텔(주)을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관광호텔업을 추가하여 사업을 펼쳐왔다.

GS리테일은 매출 정체에도 수익성은 상승세다. 신규점 효과로 편의점 부문이 성장했으나 COVID-19에 따른 슈퍼마켓 호텔, 헬스 앤 뷰티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정체 상태다.

운영 시스템 전환 등에 따른 슈퍼마켓의 흑자 전환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유형자산처분손실 증가 등에도 순이익률은 오름세다. 편의점의 서비스 중심 플랫폼 제고 등이 기대되나 COVID-19 여파의 지속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그랜드 인터컨티넬탈의 영업중단 등으로 외형 성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리포트 발간일 0923]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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