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400가구 분양...'최고 47층 랜드마크' 예약

대우건설이 동김해 개발사업, 안동공단 재개발사업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 김해에 1000가구 이상의 ‘푸르지오’ 단지를 분양 중이다.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주인공으로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를 공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반대다.
단지에 관심에 쏠리는 이유는 ‘개발 입지’ 때문이다.

김해시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은 낙후한 공단을 새로운 여가휴식 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지역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안동공단 재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한다.

또한, 단지 주변에 동김해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나들목(IC)~식만 분기점(JCT) 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2023년 7월 입주 예정인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전매 제한기간도 없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 적용된다.
최고층수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며 김해 랜드마크로 기대받고 있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베이(bay)와 4베이 구조로 지어진다.

단지 조경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파트, 바람이 머물다 가는 쉼이 있는 아파트’라는 주제로 자연친화주의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중앙의 대형 광장은 산책과 다채로운 이벤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전체 지하주차장 구성으로 지상층은 공원화할 계획이다.

지상에 다양한 테마 놀이터와 주민 운동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그리너리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연령대에 적합한 주민편의시설도 배치된다.

또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절수기 일체형 싱크수전, 절수형 양변기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이 갖춰진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설비가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단지 부지(안동 360-32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