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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뉴욕증시 급락 기술주 중심 나스닥 3%↓… 달러 강세에 금값도 하락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9-24 06:50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중개인이 이마를 집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중개인이 이마를 집고 있다. 사진=뉴시스

1.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핵심 기술 기업 주가도 다시 불안해지면서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한 2만6763.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65포인트(2.37%) 떨어진 323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3.02%) 급락한 1만632.99에 장을 마감했다.

2. 금값 온스당 1900달러선 무너져


국제 금값은 23일(현지시각) 온스당 1900달러선을 내줬다.

이날 선물거래소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온스당 2.1%(39.20달러) 떨어진 186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개월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금값을 내리누른 것으로 분석됐다.

3. 테슬라 “중국산 폭탄관세 철회하라” 미국 정부 소송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23일(현지시간) 중국산 부품에 붙는 관세 조치를 철회해달라며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모델3 전기차 제조에 사용되는 중국산 디스플레이 부품 등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한 것은 "불법적" 조치라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를 뉴욕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소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4. 독감 백신 품질 우려 확산


독감 백신 일부가 유통 중 상온에 노출돼 국가 무료 예방접종이 잠정 중단되면서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상온에 노출된 시간이 길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품질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혼란이 지속할 전망이다. 검사에는 약 2주가 소요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신성약품이 유통하던 독감백신 중 일부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배송지역, 품목, 배송상태 등을 고려해 샘플링한 제품들이다.

5. 식약처 공무원, 직무 관련 주식 보유


의약품 인·허가권을 가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공무원들이 1인당 평균 1천600여만원 상당의 직무 관련 주식을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 직원 32명은 2018년 기준 71개 종목에 걸쳐 총 5억 4천만 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했다.

논란이 커지자 식약처는 23일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해 업무 담당 공무원이 아예 주식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못 박았다고 밝혔다.

6. 여야, 국감 증인 채택 놓고 힘겨루기


다음 달 7일 시작하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전방위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한 증인을 대거 신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합의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감 개시 직전까지 기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세부 국감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일부 상임위에서 증인과 참고인 명단 합의가 늦어지면서 최종 일정을 확정하기 위한 전체회의 소집조차 난항을 겪고 있다.

7. 오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 지역 비


목요일인 24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에는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로, 시설물이나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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