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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3戰 주인공은 '김재우'...팀 2연속 '원투 피니시'

9월 20일 3R 결승 개최
전남GT 동시 개최
1위 김재우, 2위 송병두, 3위 문세은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9-22 10:46

지난 20일 오후 전남GT 대회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 GT-300 결승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 오후 전남GT 대회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 GT-300 결승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피드레이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 코스(1랩=3.045km)에서 시즌 3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3라운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 전남GT'와 함께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종목인 'GT-300'이 같이 열렸다.
20일 오후 18랩(바퀴)으로 진행된 GT-300 결승은 폴포지션(예선 1위)을 잡은 김재우(오일클릭)가 25분50초8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지난 2라운드에 이어 2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같은 팀의 송병두가 25분52초80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일클릭 팀은 지난 2라운드에 이어 1위와 2위를 같은 팀 선수가 동시에 석권하는 '원투 피니시'를 2경기 연속으로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3위는 예선 5위에서 출발과 동시에 빠른 스타트로 3위까지 올라온 문세은(E4M)이 그대로 순위를 지켜내며 26분14초565로 남은 포디움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오후 전남GT 대회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 GT-300 결승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 오후 전남GT 대회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 GT-300 결승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피드레이싱

아울러 이날 함께 진행된 전남 내구레이스 대회는 60분의 제한시간 동안 41랩을 달린 남기문(비트R&D, 58분56초081)과 백철용(59분06초397)이 내구300 클래스 1, 2위를 차지했다.

내구 200 클래스는 39랩을 달린 장우혁(Jpex개러지, 59분03초124)이, 내구100 클래스는 44랩을 달린 최태양(유로모터스포츠, 1시간02초964)이 각각 우승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절차를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대회를 진행했다"라며 "아무 사고 없이 GT-300 클래스 3라운드 결승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 다음 라운드는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태백시장컵과 함께 더블라운드(3· 4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녹화방송으로도 송출된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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